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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관리 운동처방

복통의 원인이 복부 근막통증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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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복부에 뭉친 느낌이 들거나 통증이 느껴져 혼자서는 해결이 힘들어 병원에 찾으시는 분들의 경험담을 종종 듣게 됩니다. 내과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스트레칭으로 통증의 해결이 가능합니다. 

 

근육이 뭉치는 이유는 너무나 다양하며 푸는 방법도 찾아본다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어려운건 내가 느끼는 증상의 원인을 특정하지 못하기에 몸을 사용하는데 애로사항이 생기곤 합니다.

 

우리의 몸을 스위치로 표현을 하자면 근육은 사용하면 스위치가 켜지고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거나 뭉친 상태가 오래되면 스위치가 꺼지곤 합니다. 

 

 

근육스위치

근육 스위치 ON

 

 

스위치가 꺼지는 현상은 우리 몸에서 통증을 줄이려 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오랜 시간 관절의 가동범위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뼈의 변형이 일어나거나 근육이 줄어드는 현상은 어쩔 수 없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 또는 몸을 풀기 위해서 운동의 목적이 바뀌게 됩니다. 몸을 예쁘게 만드는 운동과는 다른 운동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건강해지기 위한 운동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전신의 근육을  움직이는 데 있습니다. 내가 약한 근육이나 단축된 근육을 인지하고 균형을 맞추어 가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불균형은 통증을 만들며 이러한 불편함은 삶의 질을 떨어지게 만듭니다.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좌식 생활이 일상이 된 분들은 복부의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증상은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기도 하며 원인을 잘 모르기에 병원에서 복부근막통증증후군(AMPS)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게 됩니다. 오늘은 복부근막통증증후군을 알아보겠습니다.  

 


복부근막통증증후군(AMPS) 이란?

 

 

복부근막통증후군은 특별한 내과적 원인 없이 만성적으로 복통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나쁜 자세를 지속했을 때 해당 근육이 지나치게 수축되면서 혈류장애가 발생,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며 특히 복근에 힘이 들어간 상태에서 통증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증가하면 복부근막통증후군을 강력히 의심해야 합니다.

 

몸통근육

 

원인은 몸통근육이 약해서입니다

 

원인 모를 복부통증의 기능적 원인

 

내과적 원인이 아니라면  배근육이 뭉쳐서 생기는 통증이기에 배근육을 풀어주면 해결이 되는 증상입니다. 하나 복부의 근육은 우리 생각보다 여러 가지 근육이 위치하고 있기에 한 가지 움직임으로 통증을 해결하기는 힘들기에 복부의 기능을 이해하고 들어가겠습니다. 

 

자 우리 몸의 척추의 기능적인 움직임으로 근육을 설명하면 쉬워집니다. 

 

척추의 기능적 움직임

 

몸의 기능은세움 기능 굽힘기능 옆으로 굽힙기능 회전기능 4가지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모두 사용하면 복부의 통증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기능적 움직임 중 하나의 움직임이라도 기능이 떨어지면 통증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오랜 시간 앉아있는 분들은 힘을 주고 바로 앉아있으려는 분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허리의 굽힘 기능을 많이 쓰게 됩니다. 이때는 상대적으로 몸의 폄기능이 약해지게 되면서 배가 잘 뭉치는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운동을 한다고 복부운동을 실시하게 되면 뭉쳐있는 근육을 더 뭉치게 하는 힘을 쓰게 되면서 근육의 과수축이 만들어지게 되어 통증이 만들어집니다. 

 

골프를 치고 나서 허리가 아픈 분들 또한 몸통근육의 약화로 인한 증상으로 보면 원인을 찾는데 쉬워집니다. 

 

운동을 자주 하는 분들도 이런 복부의 통증을 가지고 있으나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내는 분들도 많습니다. 개인이 운동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되면 다양한 움직임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운동위주의 움직임이 운동을 많이 하게 되면서  사용하지 않는 기능의 근육이 생기기도 하며 복부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이런 통증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이런 원인 모를 통증을 멀리멀리 하기 위해서는 전신의 근육을 움직일 수 있는 근육운동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운동초심자라면 

 

버피테스트를 운동프로그램에 넣는 게 가장 좋습니다. 

 

초보는 버피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기에 근육을 움직이기보다는 몸을 움직이는 게 더 효과적 이기에 버피테스트로 전신근육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프리웨이트를 배운 운동초보자는

 

메인 프리웨이트 + 보조운동 + 복부운동 

 

이렇게 프리웨이트에서는 세움 기능의 근육을 쓰고 복부운동에서 보조적인 굽힘근육을 사용해 주는 게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물론 측굴곡의 기능과 회전기능까지 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는 운동을 배울 수 있는 분에게 배우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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